장수군은 다가오는 설명절을 앞두고 관내 다중이용 시설인 장수, 장계 공용터미널 2개소에 대한 특별 점검을 지난 6일 실시했다.

최근 밀양, 제천의 화재 등 계속해서 발생되는 안전사고로 인한 소중한 인명 손실을 막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 및 군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고향방문을 위해 실시했다.

이번 점검 대상은 공용버스터미널로 ▲화장실 ▲대합실 청결상태 ▲버스시간표 부착 ▲화재발생시 초기 진화에 필요한 소화기 비치여부 등 터미널 이용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세세한 부분까지 점검했다.

군은 점검결과 발견된 경미한 문제들은 즉시 시정조치 했으며, 공용터미널 사업자에게 친절교육 및 시설물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장종현 민원과장은 “다중이용시설인 공용버스터미널은 장수군의 얼굴로 설명절 연휴기간 뿐 아니라 상시 점검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장수시외버스터미널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리모델링을 통한 시설 현대화 사업을 2018년도에 마무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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