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소장 장변호)는 이번 설 명절과 휴일, 야간 등에 응급진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 달빛어린이 병원 등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했다.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은 실시간으로 사용자의 위치를 파악해 지도 위에 주변 병원과 약국을 표시해주는 의료정보제공서비스로, 사용자는 자신이 필요로 하는 조건에 따라 응급실·병원 등 원하는 응급의료기관을 빠르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이 앱에는 가까운 자동심장충격기의 위치와 응급처치요령도 상세히 소개돼 있어 만약의 응급사고 발생 시 초기대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변호 소장은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 설 연휴와 야간 등에 발생할 수 있는 응급사고에 대해 시민들의 효과적인 대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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