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7일을 '특별 소독의 날'로 지정하고, 시군지부 및 축협, 농협사료 전북지사, 농협목우촌 김제공장 등 전 계통조직이 참여해 밀집사육단지·철새도래지 인근 농가·축산관련 차량 및 시설에 대한 집중소독을 실시했다.
이날 전국적으로는 모든 축산농장 및 축산관련 작업장에 대해 공동방제단 540개반(전북 46개반)과 축협방역차량을 총 동원해 축산농장, 주변도로 및 관련 작업장에 대한 일제소독을 실시했다.
이번 일제소독의 날 행사는 범농협 조직이 동시에 소독을 실시함으로써 소독효과를 극대화하고 평창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루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농협은 이번 시행 결과를 보고 미흡사항은 보완하고 우수사례는 발굴·전파할 예정이다.
한편, 전북농협은 지난 2일에도 김제시지부, 전주김제완주축협, 농협사료 전북지사, 농협목우촌 김제공장 등 계통기관과 전라북도, 김제시, 전라북도 동물위생시험소 등 행정기관이 협력해 김제 용지 산란계 밀집사육지역에 대한 집중소독을 실시한 바 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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