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재철 기상청장은 7일 전라북도 지역의 가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부안댐을 찾았다.

최근 3년간 부안의 연 강수량은 평년(1250.4mm)보다 적었으며, 지난해 연 강수량은 906.5mm로 평년의 72.5% 수준이었다. 2015년은 924.1mm, 2016년 1075.5mm에 해당했다.

부안댐 저수율은 28.8%로 가뭄 관심단계에 해당했다.

남 청장은 “전주기상지청과 수자원공사 부안권지사가 협업해 가뭄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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