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8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주시, 남원시, 완주군, 부안군, 순창군, 임실군 등의 지역 전통시장에서 진행되며, 영세 상인들을 돕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열린다.
 특히 전북경진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서민경제 살리기 차원의 전통시장 장보기 사업, 전통시장 활성화 관련 행사 지원, 내 고장 상품 애용운동 등 범도민 지역소비촉진 캠페인과 소상공인들의 경영애로 해소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전통시장에 많은 도민들이 일상적으로 찾아가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전북경진원 홍용웅 원장은 “대형마트나 인터넷 쇼핑몰 등으로 인해 극심한 매출부진을 겪고 있는 도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시켜 도민 모두가 내고장 상품 이용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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