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성영재)는 8일 지역 내 탈북민,다문화가정을 방문하여 쌀,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현재 고창지역은 4명의 탈북여성과 480여명의 다문화 가정이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고창경찰과 보안협력위에서는 법률, 취업, 교육과 관련한 지원활동을 통해 이들의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성영재 위원장은 “보안협력위원회의 설립목적이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에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원함으로써 이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