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저소득층의 자활능력을 높이고 근로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2018년 자활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고창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충기)와 위탁계약을 통해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자활사업을 추진해 자립기반을 조성하며 모두 16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에는 자활기업 창업과 신규 사업단 발굴 중점을 두고 지역특성을 반영한 자활사업으로 자립역량 기반을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우정 군수는 “저소득층이 일하는 기쁨을 얻고 이를 통해 소득을 얻어 든든하게 자립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올해 총 16억을 들여 근로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해 고용안정을 위한 일자리 지원과 생계안정 보장 등 소외계층 복지증진을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