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지난 7일 장수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지역자율방재단장 읍·면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지역자율방재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장수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재해예방과 대책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현황과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7개 읍・면 163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난해 자율방재단 활동사항들에 대해 보고하고, 겨울철 자율방재단 역할·임무와 안전신문고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2018년 자율방재단 활성화 및 내실화에 대하여 공유 및 토론하는 등 재난대응 역량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장기정 안전재난과장은 “재해재난에 대비해 예찰활동으로 힘써온 방재단원들을 격려하고, 겨울철 설해 및 한파에 대비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으로 2018년에도 재해 없는 안전한 장수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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