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전북개발공사(사장 고재찬)는 전주 만성지구 토지공급을 마무리했으나, 개인사정으로 해약된 토지(준주거) 1필지와 전주 평화지안리즈 국민임대아파트 단지내에 위치한 미분양상가 2호에 대해 경쟁입찰 방식으로 9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법원·검찰청과 아파트 인근 토지로 즉시 소유권 이전과 건축이 가능하다.
준주거용지 공급규모는 면적 656.1㎡에 공급예정가격은 9억3,800만원 정도이며, 건축제한 사항은 건폐율 60%, 용적률 300%, 최고층수는 5층 이하로 적용되며, 용도지역은 준주거지역에 해당된다.
미분양상가는 임대기간 5년이 만료돼 감정평가를 통해 공급함으로써 종전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매수할 수 있다.
9일 입찰공고 이후 21일까지 입찰서를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를 통해 신청하고, 22일 개찰후 계약체결은 3월 5일 체결할 예정이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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