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설 명절 연휴기간 비상진료체계에 들어간다.

8일 도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 응급환자 진료에 불편이 없도록 당직의료기관을 지정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일자별로 비상진료기관(841개소)과 휴일지킴이 약국(458개소) 등을 운영하고 각 시·군마다 비상진료 대책상황실을 가동한다.

도내 응급의료기관·응급의료시설(21개소)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비상응급환자에 대한 상담과 진료안내 등이 필요할 경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 또는 보건복지부콜센터(국번없이 129)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오는 14일 오후 6시부터는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가장 가까운 위치에 문을 연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검색할 수 있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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