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운영하는 블로그 ‘전북의 재발견(http://blog.jb.go.kr/)’이 (사)한국블로그산업협회가 주관하는 ‘2017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에서 공공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전북도는 2011년 공공부문 우수상, 2012년 광역지자체 부문 대상, 2014년 광역지자체 부문 우수상, 2015년 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상, 2016년 광역지자체 부문 대상에 이어 올해까지 6회 연속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2013년에는 대회가 개최되지 않았다.
광역지자체 중 6회 연속 수상한 곳은 전북도와 광주광역시 두 곳 뿐으로 ‘전북의 재발견’은 전북을 알리는 온라인 소통 창구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전북의 재발견’은 가독성 뛰어난 글과 현장중심의 콘텐츠로 완성도를 높였고, 방문자들과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으로 소통의 창을 넓혔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백치석 도 홍보기획과장은 “전북의 재발견이 블로그 이름에 맞게 전라북도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담아내고 있다”며 “질 높은 콘텐츠로 포털사이트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전 국민에게 전라북도를 알리는 창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 개설해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전북의 재발견’은 정책·여행·일상·문화 등 4개의 메뉴로 나뉘어 전북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블로그로 지난해에만 172만5955명, 일평균 4729명이 방문했다. 지난 1일 기준 누적방문자수 800만명을 돌파했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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