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삼천1동(동장 김성남)이 설 명절을 맞아 잇따르고 있는 사랑 나눔 기탁으로 웃음꽃을 피우고 있다.
지난 8일 국제로터리 3670지구 전주기린로터리클럽(회장 배성재)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백미 130포를 삼천1동에 기탁했다.
또, 국제라이온스 356-C(전북)지구 한빛라이온스클럽(회장 이오찬)도 지난 9일 백미 20포와 라면 30상자 등 1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맡겨 왔다.
전주기린로터리클럽 배성재 회장은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결의하면서 앞으로도 주민센터와 함께 행복드림 프로젝트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빛라이온스클럽 이오찬 회장은 “나눔의 실천은 우리클럽의 가장 가치 있는 목표”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계층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을 통해 희망 온도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성남 삼천1동장은 “잊지 않고 매년 명절마다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건네주고 있는 전주기린로터리와 한빛라이온스클럽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단 한명의 이웃도 소외받지 않는 따뜻한 삼천1동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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