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9일 나석훈 도 경제산업국을 비롯한 직원들은 전주신중앙시장을 찾아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이들은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함께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 홍보캠페인을 전개하고, 소상공인 연합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나 국장은 “최근 정부가 제도를 보완해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며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에 전제조건인 고용보험 가입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사회보험료도 지원(두루누리사업)하고 있는 만큼 정부 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임대료 인상률 완화, 카드수수료 부과방식 개선 등 소상공인을 위한 정부차원의 보완대책과 더불어 도의 소상공인 지원에 있어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도는 이번 현장홍보 결과 수렴된 의견을 고용부 등 관계부처에 건의하고, 도내 대상 사업주가 제대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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