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태권도협회(회장 최동열)는 태권도의 가치 향상 및 깨끗하고 공정한 경기문화를 위해 ‘2018 전라북도태권도 경기규칙강습회’를 개최했다.
  지난 10일 전주비전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된 강습회에는 태권도지도자 및 임원 400여명이 참석했다.
  강습회에 앞서 전라북도태권도협회 최동열회장은 2018년도 대회위원회 위원장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대회위원회의 임명에 김종석 임원장, 임락준 부임원장, 박재우 부임원장, 유평희 경기위원장, 강용환 기록위원장, 권형남 품새심판위원장, 오경양 겨루기심판위원장, 황우길 영상판독위원장, 이병철 질서위원장으로 임명했다.
  강습회는 ‘심폐소생술 응급처치교육(강사 원덕영 교수)’ ‘스포츠인권교육(황지영 초빙강사’)강의에 이어 대회위원회 6명 위원장들의 경기규칙에 대한 설명회 순으로 진행됐다.
  오후 4시부터는 전라북도태권도협회 고봉수 상임부회장의 소양교육을 시작으로 대회위원회 워크숍이 진행되었으며, 전북태권도의 비전과 대회위원회의 발전방향에 대해 김종석 전무이사의 특강이 있었으며, 끝으로 2018년도 분야별 직무에 대한 교육과 분임토의의 시간을 가졌다.
  김종석 전무이사은 “일선 지도자들이 경기규칙과 심판규정을 일관성 있게 적용하도록 교육을 실시하고 지도자들에게 우수한 선수육성과 발굴에 힘써주길 바라며, 경기력 향상과 공정하고 깨끗한 경기장 문화를 정착시키는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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