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경천면이 권역형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해 체계적이고, 탄력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12일 경천면은 완주 경천면사무소에 복지허브화를 위한 권역형 맞춤형복지팀이 신설돼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복지허브화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기존 복지팀과 구별되는 별도의 전담팀을 구성한 것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달 16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맞춤형복지팀은 복지사각지대에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먼저 찾아가 방문상담을 시행하고,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지역자원 발굴 및 지원 등 다양해지는 주민들의 복지욕구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복지를 설계, 제공한다.

장기적이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사례관리대상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양한 서비스제공과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박일근 경천면장은 “맞춤형복지팀의 신설로 주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지역주민들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복지체계를 구축해 적극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어려움이 있는 주민들이 있다면 언제든지 찾아가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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