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설 명절 연휴기간인 15일부터 18일까지 군민불편 해소를 위한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군은 오는 14일까지 주요시설, 취약시설 및 교통시설, 도로점검 등을 통해 주요시설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국토 대청결운동을 실시해 안전하고 깨끗한 설 명절을 준비한다.

또한 설 명절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물가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 원산지 단속과 설 성수품 수급 등 서민물가 안정에도 힘쓰고 특별 교통대책 상황실 운영하여 군민과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군청 내 6개반 비상근무체계(종합상황반)를 유지해 각종 민원은 물론, 재난사고에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김덕남 행정지원과장은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설명절분위기가 조성되도록 지역사회 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을 방문하고, 병원 진료와 약국 운영현황 등을 군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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