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축구협회(회장 김대은)가 주최, 주관한 2018 현대자동차 금석배 전국학생(초, 중)축구대회가 지난 11일 14일의 대장정을 마쳤다.
  초등부에서는 경기GS경수클럽 U-12가, 초등부 저학년 페스티벌은 충북 청주FCK팀이 각각 우승했다.
  중등부에서는 전북현대프로축구단의 유소년팀인 전북동대부속금산중이, 중등부 저학년 페스티벌에서는 경기성남FCU15팀이 정상에 올랐다.
  초등부 및 중등부 고학년부의 우승팀과 준우승팀에서 장학금 300만원과 200만원이 각각 주어졌고, 초등부와 초등부 페스티벌 우승팀과 준우승팀에는 군산시 특산품인 쌀 300kg과 200kg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금석배 축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고 뜨거운 관심을 가져준 군산시민들을 위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과 함께 군산시체육진흥과, 군산시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군산지구협의회에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대회를 총괄한 유종희 전무이사는 “이번 대회기간동안 여섯 번의 제설작업이 있었다.”며 “군산시 관계자와 임원들의 배려와 희생으로 14일간의 대장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 최영일 부회장, 홍명보 전무이사, 조덕제 대회위원장, 원창호 심판위원장, 문진희 심판부위원장, 광주시축구협회 이준열 회장, 전북현대축구단 백승권 단장, 조긍연 테크니컬디렉터, 최강희 감독, 광주FC 기영옥 단장 등이 구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하는 등 많은 축구인 들의 관심 속에 치러졌으며, 타 지역 협회에서도 대회운영 마케팅을 위해 방문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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