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군산 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설 연휴기간 동안 귀성객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에 나섰다.

군산시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유통과는 14일 설을 맞이해 명품군산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군산쌀 소비 촉진을 위해 군산 IC와 동군산IC 등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홍보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이를 위해 군산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홍보용 800g 들이 소포장 쌀 1,000봉지와 400g들이 흰찰쌀보리 300봉지를 나눠 줄 계획이다.

김미정 군산시 농산물유통과장은 “많은 분들이 우수하고 맛있는 군산 쌀을 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시식행사와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을 이런 기회를 통해 널리 알려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월 옥구농협의 대표 브랜드‘못잊어 신동진쌀’이 부산 연제구 학교급식용 친환경 쌀로 최종 선정돼 불모지였던 부산지역에 3월부터 군산 쌀을 공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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