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북 지역자율방재단(단장 한길훈)은 13일 설 명절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30만원을 계북면에 기탁했다.

계북 지역자율방재단은 재난 발생 시 피해현황 및 신속한 구호 등 구호기관의 현장활동을 지원하고자 조직된 단체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

한길훈 단장은 “설 명절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주고자 기부를 결정했다”고“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더욱 살피고, 재난 없는 계북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지역자율방재단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영수 계북면장은 “계북 지역자율방재단의 따뜻한 기부에 큰 감사함을 전하며, 성금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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