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본부 익산전기사업소 사랑의 봉사회 회원들이 설명절을 맞아 정성으로 마련한 성금으로 중앙동 관내 저소득층 가정 3세대에게 각각 백미 20kg, 라면, 화장지, 과일 등 50만원 상당의 설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사랑의 봉사회는 13년째 소외된 사회적 약자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고 있다.

특히 명절에는 선물을 준비해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방문하여 위로하고 있으며,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세대는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휴가도 반납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집수리 봉사를 하고 있다.

윤시수 전기처장은 “올해 매서운 한파로 인해 더욱더 추운 겨울을 보내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정성을 담았다”며 “더 많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만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용 중앙동장은 “매년 지역의 소외계층을 방문하여 후원하고 봉사하는 코레일 전북본부 익산전기사업소 사랑의 봉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랑의 봉사회와 협력하여 Rail로 이어지는 행복한 중앙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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