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등 관내 138개 건설현장 공사감독원과 현장소장, 현장품질담당자를 대상으로 건설공사 품질관리교육을 오는 20일부터 실시한다.
특히, 올해 신규로 착수한 30개 현장에 대해서는 이달 5일부터 각 현장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교육은 총 3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품질관리교육은 전북본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해 왔으며, 올해는 품질관리 관계법령 및 지침 해설을 중심으로 품질관리 우수사례, 행정수반 절차, 품질시험 시연 등 현업에 필수적인 사항과 현장에서 놓치기 쉬운 사례들을 교육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장들밀도, 콘크리트 슬럼프, 공기량, 염화물함량, 압축강도, 아스팔트 코어채취 등은 교육 중 직접 시연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김준채 전북본부장은 "이번 품질관리교육으로 품질관리의 중요성을 발주처나 시공회사가 다함께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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