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전북본부는 청사 앞에서 '2018년 설맞이 임산물직거래장터'를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운영했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도내에서 생산된 다양한 임산물을 선보였으며, 4년째 해외로 수출되는 순창 밤을 비롯, 장수 오미자, 완주 곶감, 남원 잣, 고창 복분자, 무주 머루와인, 진안 표고 등 20여종의 임산물이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본부는 이번 행사가 도내 임업인들에게 판로를 확보해 주고, 소비자에게는 믿을 수 있는 지역 임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정규순 전북본부장은 "전북본부 특화품목기술지원센터를 통해 앞으로도 다양한 임산물을 직거래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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