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안전한 농촌체험활동을 보장해 농촌체험관광을 활성화하고자 농촌체험휴양마을 체험안전보험 가입 지원사업을 오는 28일까지 신청·접수한다고 밝혔다.

체험안전보험은 마을당 100만원 이내로 지원하며 가입기간은 오는 3월부터 내년 3월까지 1년이다.

특히 부안군은 오는 7월에는 화재보험 지원접수를 할 예정이며 2018년 8월부터 2019년 8월까지 가입기간으로 마을당 50만원 이내로 지원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부안군은 동절기 건조한 기후와 한파로 인한 화재의 위험성이 매우 높은 상황으로 전국 각 지역에서 대형화재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자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말까지를 ‘체험휴양마을 동절기 안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부안지역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보안면 우리밀 마을·사랑감마을, 줄포면 각동마을·후촌갈대숲마을, 진서면 구름호수마을·산들바다마을, 계화면 계화섬마을 등 총 7개 마을이며 농촌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마을 전통문화 등을 활용한 특색있는 체험과 다양한 휴양프로그램을 진행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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