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가 2017년도 국가암검진사업 평가에서 도내 1위, 전국 4위의 성적을 달성했다.

남원시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2017년 한해 동안의 국가암검진 수검률을 평가하는 것으로, 남원시는 4년 연속 도내 1위 자리를 지켰다.

국가암검진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5대 암을 조기 발견해 적기에 치료를 받도록 함으로써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고 치료율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남원시는 수검률 향상을 위해 국가암검진 수검 안내 전화와 우편물 발송, 각종 행사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벌였다.

최태성 보건소장은 “국가암검진 사업을 적극 추진해 암 조기 발견과 적기 치료 등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가암검진 및 암환자 의료비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보건소(620-7926)로 문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