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보건의료원(원장 위상양)은 운동부족 등으로 성인병과 만성병으로 고민하는 군민들을 위해 맞춤형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올해 군민들을 위한 비만관리프로그램으로 ‘비만탈출’ 희망자를 모집, 대상자에 따라 맞춤형 처방으로 프로그램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2월 19일부터 3월 9일까지(3주간)이며 3월12일부터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맞춤형 영양교육과 근력 및 유산소 운동 등 주3회, 9주 동안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지난해 총 40명의 군민을 대상으로 비만관련 프로그램을 운영, 프로그램 전체 참여자 개인별체지방량이 36.4%감소하고, 비만도(BMI)가 개선됐으며 전체 참여자의 5.1%가 체중량이 감소했다.

윤옥경 방문보건팀장은 “전문운동처방사의 지도를 받으면서 잘못된 식습관을 교정하고 상해나 부상 없이 안전하게 운동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며 “이번 비만관리프로그램이 건강한 맞춤형 운동의 결실을 맺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신청 및 프로그램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보건의료원(350-3121,3117)로 문의하면 된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