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도내 농식품 가공산업 육성에 나선다.

19일 도는 올해 지역농업과 연계한 농식품 가공산업에 총 166억2000만원을 투입해 전북이 명실상부한 ‘농식품산업 일번지’로 거듭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별로는 ▲동부권식품클러스터 육성사업(6개시군, 80억1000만원) ▲농식품기업 맞춤형지원사업(5개시군, 18억원) ▲농식품 가공산업 육성사업(5개사업, 68억1000만원) 등이다.

도 관계자는 “지역특화 농산물을 활용한 식품소재 개발 및 제품화 등 식품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도내 농산물 소비 확대를 통한 삼락농정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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