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원예사업분야 농업정책 개선 및 개별농가의 건의사항 청취를 위하여 관내 13개 원예시설 현대화사업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장수군은 올해 시설원예현대화사업, 에너지 이용 효율화사업, ICT 융복합 확산사업, 지역특화 비닐하우스 지원사업, 소득유망작목 육성사업, 일반원예 지원사업, 신 성장 농업 육성사업, 인삼재배시설 지원사업 등 총 13개 원예사업 추진을 위해 38억을 투자한다.

이번 사업장 점검은 담당 공무원이 현장에 방문하여 개별농가의 애로사항 및 사업에 대한 건의사항을 수렴해 농업정책에 적극 반영 및 원예사업 추진 적합한 농가 파악 등 보조금 부정수급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특화품목을 육성하기 위해 APC, 농협, 농업법인에 출하한 실적 및 출하약정 이행여부를 철저히 검토할 예정이다.

김성수 농업정책과장은 “장수군은 지역특화 비닐하우스 지원사업 및 시설원예현대화사업 추진에 주력할 계획이다.”며“시설이 현대화된 농가에 ICT 융복합 기술을 접목시킨 스마트팜을 보급함으로써 원예작물의 품질개선과 함께 농업인의 소득향상이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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