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제공

전주시보건소(소장 장변호)가 동절기 중단했던 걷기 동아리 운영을 오는 3월부터 재개한다.
걷기 동아리는 시민 참여형 방식으로 회원이 10명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걷기 동아리로 선정 되면, 체성분 분석과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무료검사, 운동지도를 통해 건강한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 받을 수 있다.
보건소는 또 동아리 회원 전원에게 만보기를 제공, 스스로 운동량을 점검하도록 할 계획이다.
각각의 동아리는 차량통행이 적고 걷기편한 산과 공원, 천변, 둘레길, 운동장 등 걷기 코스를 자율적으로 지정해 주3회 이상, 30분에서 1시간 정도 걷기운동을 하면 된다.
장변호 보건소장은 “암과 뇌혈관, 심장질환의 원인을 보면 환경적·유전적 요인보다 평소 건강생활습관이 많은 영향을 끼친다”며 “건강한 걷기 등 신체활동을 늘려 건강을 챙겨야 한다”고 조언했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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