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21일 오즈하우스 명품관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대 곽영신 회장 이임식 및 제17대 김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지난 3년간 남다른 사명감으로 협의회를 이끌어온 제16대 곽영신 회장에 대한 공로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김란 회장은 취임사에서 “여성의 권익증진과 역량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발굴하고,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지원할 것”이라며 “여성단체에서 함께 활동할 회원을 적극 모집하는 등 협의회 활성화를 위해 소속단체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협의회는 현재 9개 단체 4677명의 회원이 속해 있는 시 여성단체 대표 기구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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