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유인 더불어민주당 김제지역 부위원장은 22일 김제시청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제시장 출마를 선언한다.

나유인 부위원장은 “시장·도의원 등의 잇단 금품수수의혹과 관료들의 오만하고 무사 안일한 행정으로 대표적인 적폐도시, 대한민국에서 제일 무기력한 도시로 전락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공명정대하고 생기발랄한 행정으로 미래 30년 김제를 책임질 혁신의 새 틀을 짜겠다.”며 출사의 변을 밝혔다.

‘농·생명 문화도시’ 건설을 위한 5대 전략으로는 ▲김제 쌀 및 종자 산업 스마트 고도화 ▲국내최대 글로벌스마트 농·생명산업 R&D단지 조성 ▲새만금 물류유통 거점지역으로 육성 ▲사람중심의 스마트도시 실현 ▲ 글로벌 관광벨트 조성 등을 담았으며, 이를 뒷받침 할 10대 핵심프로젝트, 30개 세부실천과제는 추후 단계별로 발표 할 예정이다.

김제의 부활과 영광을 위해 나유인 부위원장은 지난 30여 년간 경찰공무원으로써 쌓아왔던 공명정대함과 추진력 그리고 애민(愛民)하는 마음을 힘껏 발휘하여 열린 행정, 참여행정, 공감행정의 선구자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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