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몰 군산점은 오는 3월 2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롯데몰 군산점에서 4월 말 개점을 앞두고 고용노동부 군산지청과 군산여성인력개발센터 주관으로 지역 인재를 채용하는 상생형 채용박람회로 진행한다.

더욱이 최근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결정 등으로 큰 타격을 입은 군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채용박람회를 통해 청년, 중장년층 여성 일자리를 제공해 취약계층의 구직자들에게 취업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유니클로, 영풍문고, 탠디 등 100여 업체가 동참해 판매직, 안전업무 종사자 등 현지인 4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경력단절여성 취업 상담 등 정부지원사업 정보도 제공한다.

롯데몰 군산점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만과 유대 강화 차원의 마케팅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몰 군산점은 군산 지역에 처음 들어서는 대규모 복합 쇼핑몰로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규모며, 1~3층은 아울렛, 4~5층에는 영화관으로 꾸며진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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