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기반 구축을 위해 2018년 농촌용수, 배수개선, 경지재정리사업 등 생산기반정비사업 42지구에 1,26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전북본부에 따르면 상습 한해지역에는 다목적 농촌용수개발과 농촌용수이용 체계 재편사업 13지구에 616억원을 투입해 저수지·양수장 등 농업용수 확보 시설을 구축한다.
또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침수 지역에는 배수개선사업 21지구에 530억원을 투입해 배수장·배수문 등 침수해 방지시설을 설치 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 상반기까지 대구획 경지정리사업 8지구에 115억원을 투입해 농업생산성 향상 및 기계화 영농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김준채 전북본부장은 "사업추진 시 지역주민과 관련기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현장 안전관리·품질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며 "무재해·무결점 현장관리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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