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귀재 전북대 교수(환경생명자원대학 생명공학부)가 제7기 농림식품과학기술위원회 민간위원장에 추대됐다.

이 교수는 22일 오전 세종시 정부종합청사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열린 제34차 농림식품과학기술위원회 회의에서 제7기 민간위원으로 위촉된 후 참석위원 만장일치로 민간위원장에 추대됐다. 임기는 2년.

농림식품과학기술위원회는 농림식품과학기술 발전 및 육성 사항을 심의하고 R&D 추진체계를 선진화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소속으로 설치한 법률적 기구다. 위원회는 농식품부 차관과 민간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각계 전문가 35인 내외 구성이다.

이귀재 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농식품 분야 연구정책을 조정, 심의하는 책임을 맡게 됐다. 어깨가 무겁다”며 “대한민국 농림식품과학기술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위원들과 지혜를 모으겠다”고 밝혔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