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이 도내 중장년 창업을 위한 전문교육 지원에 나섰다.
 전북경진원은 최근 50-60대 창업자 및 생계형 창업 비중이 증가하는 가운데 4050세대의 성공적인 재도약을 위해 ‘중장년 작은창업 3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교육생 모집은 오늘부터 다음달 23일 17시까지 신청 가능하며, 교육은 4월4일부터 5월2일까지 진행된다.
 교육은 두 단계로 나누어 진행되며, 1단계를 우수하게 수료한 교육생에 한해 2단계 교육을 받을 수가 있다. 1단계 과정은 창업기반 조성을 위한 공통교육으로 진행되며, 2단계 과정은 보다 전문적이고 구체적인 교육이 이루어진다. 체계적인 전문교육 과정을 통해 준비된 예비창업자를 양성한 다음, 수료생의 안정적인 창업시장 정착을 위해 수료특전으로 창업자금 특례보증을 최고 5천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올해에는 2단계까지 수료한 교육생 중 우수수료생 1명을 선발해 초기사업비 최대 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수수료생은 교육 출석률, 사업성공가능성, 전문가 평가 등 엄격한 기준을 통해 선발된다.
 또한 현장 방문을 통해 수료생의 창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향후 교육에 반영하기 위해  창업교육 수료 후 창업한 자들을 위한 현장방문도 실시한다.
 아울러  창업자 사후관리 지원사업과 연계해 창업기업 맞춤형 성장도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분야는 홍보·마케팅 분야로 전북경진원 내 국내·해외 마케팅팀과 협업해 국내외 판로개척지원과 다양한 창업지원 사업까지 확대안내 및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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