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에서 진행된 ‘2018년도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 청소년참여기구 연합발대식’에 참가한 청소년과 지도자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 제공>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원장 양해관, 이하 농생명센터)는 ‘2018년도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 청소년참여기구 연합발대식’을 진행했다.

올해 농생명센터 청소년참여기구는 청소년운영위원회 13명, 서포터즈 12명으로 구성됐으며, 농생명센터 운영에 대한 청소년 관점의 의견제시 및 지속가능한 청소년 활동을 위해 1년간 운영된다.

이번 발대식은 청소년참여기구에 참여한 25명의 청소년 위촉을 시작으로 청소년 활동의 이해와 안전을 위한 특강 및 교류의 시간을 갖는 등 참여기구별 활성화와 결속력 강화를 위한 워크숍도 진행됐다.

청소년운영위원회로 위촉된 청소년은 정기적인 운영 회의를 통해 특성화 시설에 부합되는 내부 운영방안을 제시하고 청소년의 소통과 성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대내·외 청소년 활동 참여 및 청소년 교류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서포터즈로 위촉된 청소년은 청소년 활동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모니터링 활동과 함께 과학문화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자원봉사 및 캠프 참여 등 서포터즈 활동을 진행하며, 청소년지도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 및 전문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농생명과학 특화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 향상에도 기여하게 된다.

농생명센터 양해관 원장은 “우리나라의 미래인 청소년이 능동적이고 자율적인 사회참여와 잠재역량 개발을 할 때 진정한 생명의 가치가 발현된다.”며 “이번 청소년참여기구 활동이 농생명센터를 기점으로 이웃, 동료, 지역사회를 넘어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초록별 지구를 위한 청소년들의 첫 발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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