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이철수)는 올해에도 발암물질인 석면을 함유한 슬레이트 지붕재나 벽체 철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슬레이트처리 지원 사업은 지붕 및 벽체가 슬레이트로 사용된 주택에 대해 336만원 한도 내에서 철거 및 처리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슬레이트 철거를 희망하는 사람이다.
이 사업은 민간보조금으로 이뤄지며, 선정 가구에 사업완료 후 정산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완산구는 다음달 9일까지 지원신청을 받고, 말일까지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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