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지난 24일 도내 사무소장 및 책임자들을 대상으로 '금융전문가 스킬업'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GM대우 군산공장 폐쇄 등에 따라 침체된 전북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됐으며, 2월 24일을 시작으로 3월 3일, 10일에도 실시될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는 농협은행 이대훈 은행장이 참석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농협은행의 역할'에 대해 특강을 실시했으며, 각 분야 경제 전문가들도 강의를 진행했다.
농협은행 김장근 전북본부장은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 농협은행이 마중물이 돼 전북지 역경제를 굳건히 지켜나가자"며 "농협은행의 존재 목적을 늘 생각하고,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농협은행을 만들기 위해 각 사무소장님들께서 지역경제 전문가들이 돼 달라"고 요청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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