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배 전 전북도청 새만금개발국장이 김제시장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박 전 국장은 26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의로운 김제 도약의 시대를 열겠다”며 지난 2014년에 이어 두 번째 시장도전에 나섰다.

그는 “지난 지방선거 낙선이후 하루도 빠짐없이 지역을 돌며 주민과 대화를 통해 지역현안이 무엇인지 파악했다”며 “지난 총선에서도 어려운 민주당을 지키기 위해 유일하게 면 지역까지 돌며 유세지원을 했다”고 밝혔다.

박 전 국장은 새만금국제 경협단지 100만평 개발, 농측산업6차 산업화, 순동 혁신도시 KTX역 추진, 모악산상생 평화축제, 지평선글로벌축제 등으로 3000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로 침체된 김제경제를 살리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지난 지방선거에 613표로 석패했고, 총선에서 국민의당 바람에도 민주당 후보를 적극 도왔다./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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