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대학들이 26일 ‘2018학년도 입학식’을 치렀다.

전주교육대학교는 황학당에서 신입생 374명(학부 303명과 교육대학원 7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학부 오지수(컴퓨터교육과) 학생과 교육대학원 김서현(초등국어교육전공) 학생의 입학허가 선서를 시작으로 김우영 총장, 최홍규 교육대학원장, 황호공 동창회장이 대표 학생들에게 교표를 수여했다.

김우영 총장은 “입학생들이 4년 동안 자신의 미래를 위해 학문을 정진하고 다양한 대학생활을 경험하기를 바란다. 또한 타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도 배우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석대학교 전주캠퍼스는 체육관에서 열었다. 신입생 대표 강진구(군사학과) 학생이 학칙 및 규정을 준수하고 깨끗한 학풍을 이어받아 더욱 발전시킬 것을 선서했으며, 장영달 총장은 최적의 교육여건을 제공하고 총장으로서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선서했다.

장영달 총장은 “여러분들이 각자의 진로를 찾고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 수 있도록 총장을 비롯해 전 교직원은 온 힘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과 장영달 총장을 비롯해 전 교원은 입학식 전 대학 정문에서 신입생들과 악수를 나누며 입학을 환영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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