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대표 축제인 진안홍삼축제가 2018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에서 2년 연속‘대한민국축제콘텐츠 특별상 10선’ 부문 축제프로그램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전국의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콘텐츠 ▷관광 ▷경제 ▷예술/전통 각 분야별 우수한 축제를 선정하는 상으로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심의위원회는“2017년 개최된 축제 중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뤘거나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축제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7 진안홍삼축제는 전국 유일의 홍삼특구에 걸맞게 문화 관광형 전국 축제로 규모화해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마이산북부에서 개최됐으며, 약 26만 명이 방문해 155억 원의 경제효과를 거뒀다.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는 물론 안전책임자 운영과 매뉴얼 비치를 통해 안전사고 없는 축제로 평가받아 전북도 우수축제로도 선정됐다.

진안홍삼축제추진위원회 유경종 위원장은“진안홍삼축제는 전국 유일 홍삼을 주제로 진안고원 지역 브랜드 이미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매년 성장하고 있다”며“특히 올해는 천년의 역사를 가진 홍삼이 전북도 천년을 맞아 전라도 천년 기념일인 10월 18일에 개막하여 진안홍삼의 우수성을 알리며, 온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지친 몸과 마음을 충전할 수 있도록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하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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