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와일드푸드축제가 ‘2018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5년 연속 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7일 서울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완주군은 주민참여형 축제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5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전국 1000여개의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콘텐츠 ▲관광 ▲경제 ▲예술·전통 등 4개 부문을 시상하고 있다.

완주와일드푸드축제는 이번 콘텐츠 대상 수상뿐만 아니라 4년 연속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되는 등 전국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연예인이나 외부상인이 없는 순수 주민참여형 축제로 로컬푸드와 커뮤니티비즈니스의 주인공인 주민(마을)공동체 중심의 콘텐츠로 차별화와 경쟁력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와일드푸드축제는 타 축제장에서는 쉽게 만날 수 없는 야생의 먹거리와 놀거리, 볼거리로 오감을 자극하는 축제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우수축제가 될 수 있도록 2018년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완주와일드푸드축제는 오는 10월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완주=임연선기자lys8@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