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상공회의소는 27일 만장일치로 김동수(63.사진) 현 회장을 제23대 군산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날 군산상의 회의실에서 가진 임원선출을 위한 임시의원총회에서 군산상공회의소 상공의원들은 김동수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하고 부회장 10명, 감사2명, 상임의원 22명 등 총 35명의 임원진을 선출, 구성했다.

김동수 회장은 “한국지엠 군산공장 문제해결을 위해 지역의 모든 상공인이 한 목소리를 내야하는 절박한 시기”라고 강조한 뒤 “군산상의가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서고 노사화합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회장은 특히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사가 화합하는 상생의 노력을 기울여 경기회복에 노력할 것과 각종 지역 현안해결에도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만장일치로 추대된 김동수 회장은 오는 2020년까지 3년동안 군산상공회의소를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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