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무주군 사회복지사업 설명회가 지난 27일 무주읍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관내 마을 이장과 부녀회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기관 및 관련 단체 종사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는 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해 열린 것으로 무주군 사회복지사업에 관한 정보들을 공유하고 주민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무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선자 대표위원장은 “이번 사업 설명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세대와 위기가정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이 보다 신속하게 진행되기를 바란다”라며 “우리군민들 모두가 사회보장체계 안에서 제대로 보장받을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이 만들어지도록 역량을 모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더불어 함께 사는 무주’ 실현을 위해 올 한 해 490여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장애인 자립지원구축 및 저소득층 자활역량 강화, △노년 생활안정 지원, △건강한 가정육성 지원, △취약계층 아동 통합지원체계구축, △취약계층 맞춤형 생활지원, △다문화가정 지원에 주력할 방침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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