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와 정책기획위 산하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국민헌법자문특위)가 28일 전주중부비전센터에서 정치개혁 전북공동행동과 간담회를 갖는다.
지난해 10월 출범한 정치개혁 전북공동행동에는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를 비롯한 전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정의당 전북도당, 민조노총전북본부, 전국농민회전북도연맹, 전주 YWCA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정해구 위원장와 자문특위위원들이 직접 참여해 국민헌법 취지·일정·주요 의제 등에 대해 설명하고, 개헌에 대한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논의 의제로는 ▲연동형 비례대표제 ▲정당 설립요건 완화 ▲18세 투표권 부여 등이 있다.
국민헌법자문특위는 오는 3월5일까지 개헌에 대한 시민사회단체 간담회를 마치고, 같은달 13일 개헌자문안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할 계획이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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