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축구단이 다음달 3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전주시청 강당에서 선수단과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출정식 및 유소년 팀 창단식을 갖는다.
  특히 전주시민축구단U-12와 U-15는 최근 열린 2018 금석배 전국학생(초.중)축구대회에 첫 출전해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날 출정식에서는 2018시즌 출발을 알리고 유니폼 발표회와 이적 및 신입선수 소개, U-12와 U-15선수단 소개, 선수들의 각오 등 다양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전주시민축구단은 올해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국내 성인 축구의 최강팀을 가리는 FA컵과 2018 K3리그 어드밴스와 전국체전에 출전하며, U-12와 U-15는 주말리그와 전국대회에 출전해 올 시즌 팀 창단 이래 최고 성적에 도전한다.
  양영철 감독은 “지난해 전국체육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면서 팀 창단 이례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면서“이번 출정식을 통해 선수단과 구단 그리고 팬이 한마음으로 뭉쳐 올 시즌 팀 창단 이례 최고 성적에 도전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민축구단 다음달 14일 오후 3시 전주종합운동장에서 조선대학교와 FA컵 2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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