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는 27일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맞아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국민 모두가 참여해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예방활동으로 생활 속 위험요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다.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는 안전사고 빈발분야와 국민 불안이 큰 분야 등을 선정해 자체 점검표를 작성하고 컨벤션센터, 기숙사, 테마체험관, 기타 공공시설의 건축, 조경, 전기, 소방 4개 부분으로 나누어 시설물을 집중 관리했다.
 건축 분야에서는 ▲외부벽돌 및 기둥 파손 여부 ▲누수 및 배수 상태 ▲타일 탈락 여부 등을 점검하고, 조경 분야에서는 ▲조경시설물 파손 상태 ▲포장 침하 여부 ▲블럭 및 잔디 상태 등을 확인했다.
 또한 전기 분야에서는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통신설비 장애 여부 ▲배선기구 접속불량 여부 등을, 소방 분야에서는 ▲옥내 소화전 작동 여부 ▲소화기 설치 여부 ▲가스 유출 여부 등을 점검했다.
 전북TP 강신재 원장은 “방문객들이 안심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를 만들기 위해 다음달 말일까지 안전사각지대를 포함한 시설물을 철저히 점검하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즉시 개선해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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