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2018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를 집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자체가 주민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이용자에게 이용권(바우처)을 발급해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선택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국가주도형 서비스 제공방식에서 탈피하여 부안 지역의 특성과 주민들의 요구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복지 - 고용’을 통한 성장에 기여하여 사회서비스 시장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예산액 6억7830만원을 투입하여, 모집 분야인 ▲영유아발달지원서비스 ▲장애인보조기기렌탈서비스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 ▲아동청소년비전형성서비스 ▲노인정서지원서비스 7개 사업에 13개 기관이 약 40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대상자 소득기준은 기준중위소득 120-140% 이내로 서비스를 희망하는 군민은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서비스별 추가 제출서류를 준비해서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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