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춘섭)은 지난 달 27일 장애인 및 가족의 평생학습을 위한 2018 장애인‘배움나래학교’개강식을 장애인 및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장애인 평생교육은 ▲기초문해교육▲직업능력교육▲문화예술교육▲인문교양교육▲특화프로그램 등 5개 유형의 2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장애인의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 번째 해를 맞는 배움나래학교에서는 교육에 참여한 장애인들을 중심으로 지난 2017년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전국시화전대회에서 전라북도교육감상을 수상하고,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 금융교육 사업평가에서‘A등급’을 받고, 녹색자금(복권기금)에서 지원하는 숲체험교육 사업평가에서‘탁월’을 받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둔바 있다.

이날 이춘섭 관장은“장애인평생교육을 통해 장애인의 여가선용 및 자기개발을 이루고, 장애를 딛고 지역사회의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활동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 평생교육프로그램은 교육, 여가, 스포츠 활동의 기회를 더 많은 장애인에게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추가로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복지과(☎580-7647 담당 : 황보람 사회복지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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