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회장 정기수)가 지난 28일 고창문화의전당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나섰다.

총 사업비 34억2천만원을 투입해 관내 1257명의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가 제공되는 이번 사업은 전년대비 280여개 일자리와 예산 11억을 확대했다.

특히 올해는 읍·면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경로당 도우미 분야를 대폭 확대해 참여자들의 자기만족과 성취감 향상, 지역사회공익증진의 목적을 도모 할 수 있도록 했으며 또한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활동유형을 집중 개발해 청소년보호지원, 공연활동지원, 취미생활지원사업 등 총 14개 사업에 어르신들이 참여하게 된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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