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봄맞이 도심 재단장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호동골 양묘장에서 직접 생산한 팬지와 비올라 프리뮬라 등 10종의 봄꽃 28만 본을 도심 곳곳에 식재한다.
시는 시민들과 관광객이 도심 속에서 봄꽃 나들이를 할 수 있도록 한옥마을 등 주요 장소 14곳의 테마 화단과 팔달로, 충경로 등 22개 노선에 배치된 1600여개의 가로화분 등에 다양한 형태와 색채의 봄꽃들을 주변 경관과 잘 어울리게 식재할 계획이다.
또한, 다음 달부터 연이어 개최되는 전주국제영화제 등 각종 문화행사의 흥을 돋우기 위해 경기전 앞, 통일광장, 전주역 광장 등에는 특색 있는 다양한 소품을 도입한 테마정원을 꾸밀 예정이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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